주식회사 콘돌(대표 차세영)과 유한회사 케이에스넷플러스(대표 이정희)와 업무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결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디지털 자산 시장의 이용자수는 2억명 이상이며, 시장가치는 2374조원에 달하며, 디지털 자산이 거래의 효율성을 끌어올려 향후 모든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뱅크오프아메리카는 보고서를 낸바 있다.

미국의 자산운용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디지털 자산 담당 총괄은 앞으로 디지털 자산은 금융시장의 수수료 및 거래비용을 줄여주기 때문에 10년 이내 민간 금융시장의 새로운 실물거래 기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처럼 디지털 자산의 미래는 실물경제에서 더 확대될 전망이다.

디지털 경제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 콘돌은 기존 결제시스템에서의 높은 수수료와 긴 정산주기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여 새로운 콘페이(KONPAY)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페이 솔루션 개발을 위해 케이에스넷플러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하여 POS 포함한 온오프라인 결제 및 정산 시스템 연동에 대한 기술을 협력한다고 밝혔다.

케이에스넷플러스는 케이에스넷의 자회사로 신용카드결제중계서비스(VAN사)이며, 국내 종합결제지불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경제활동에 필수인 캐쉬플로어의 안전과 신용카드 결제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콘돌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결제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플랫폼으로 시스템으로 결제데이터 처리 비용이 절감되고 스마트 컨트렉트를 활용해 2배 이상 빠른 정산속도를 달성할 수 있으며, 정산 주기뿐만 아니라 정산과 대금 입금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들을 최소화하여 낮은 수수료로 가맹점들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고 디지털 자산 결제서비스의 개발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 개발되어질 디지털 자산 결제서비스 콘페이 솔루션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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